[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모르면 티스토리블로거 아닌거 인정?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모르면 티스토리블로거 아닌거 인정?

티스토리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을 모르시는 분들...계실까요?! 이미 너무 유명하신 분이라 아마 거의 다 아실 것 같은데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에드센스 고수익자 되기(티스토리블로그 보란듯이 키워보자)'책을 2018년에 출판하고,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하시는 분으로 유명합니다. 닉네임이 [친절한 효자손]이라니...이름부터가 뭔가 궁금한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뿐인가요?ㅎㅎ

어쨌든 인터넷상의 수많은 블로거들의 닉네임 중 이렇게 뇌리에 한번에 박혀 잘 잊혀지지 않을만한 닉네임을 짓는 것도 능력인 것 같습니다.

그냥 줄여서 친효님이라고 칭할게요.
이분은 어릴적부터 유독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 PC/노트북 엔지니어로 일하신 경력도 있으신 만큼 컴퓨터같은 기계에 매우 흥미가 많으시더라구요.

2011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했고 처음에는 네이버블로그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저품질의 늪에 빠져 티스토리로 넘어오신 분입니다. 티스토리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쭉 정성들여 운영하고 계신데 에드센스 수익과 더불어 티스토리관련 과외/강좌/교육도 병행하며 말글대로 블로그로 돈을 버시는 분이시죠.

2017년에 올린 자기소개글에 나이가 38세였는데, 지금은 막 40대를 넘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꽤 젋은 나이에 직장에 다니며 월급을 받는 생활을 하지 않고 나름 자유롭게 일을 하며 경제활동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에 너무 부럽더라구요.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되돌아보면서요.

이분이 다루는 카테고리는 IT는 내친구/WEB&SNS/해외직구/Programs/창작활동/개인공간 으로 크게 6개이지만 그 밑에 아주 많은 카테고리들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분류되어있는 하위카테고리들을 보면...그냥 입이 떡 하고 벌어집니다. 수많은 시간을 투자한만큼 블로그에 고스란히 그 흔적이 남게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블로그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흔적이 남으니까요.

이분의 포스팅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글을 참 쉽게 잘 쓴다"

어려운 말을 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쭈욱 읽히도록 마치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열정이 시들시들해질때 이런분들 보면서 자극받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저 자신을 채찍질할겸 이렇게 유명한 블로거님을 소개하는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이분은 블로그 운영을 오래도록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무조건 파고들어라! 황금키워드를 쫒는 블로거는 되지 말자! 돈을 쫒으며 블로그운영하지 말자! 블로그운영은 봉사활동하는 마음으로 해라! 등 귀감이 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이분이 쓰신 칼럼을 보면 특히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구요.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고, 남들에게 친절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지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계속 하게 만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여러분들은 다 각자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블로거가 있으신가요? 오늘 자신의 블로그를 한번 점검해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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