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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이민생활] 소고기보다 비싼 겨울오이 안녕하세요.지난번에 뉴질랜드의 사악한 렌트비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사악한 오이?ㅎㅎ에 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편이라고 할까요~!ㅎㅎ 집 근처에 쇼핑센터가 있어서 편리한데, 그 중 프레쉬마켓을 특히 자주 이용합니다. 근처에 근 대형마트도 있지만 프레쉬마켓에 가면 더욱 신선하고 질 좋은 과일과 야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며칠 전 장보러 갔다가 오이값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이 한개에 6불. 현재 환율(780원)로 하면 4680원이 되겠네요. 오이 한개에 4680원. 헉... 한국에서 오이 1개에 얼마나 하나요..비싸도 1000원은 넘지 않을 것 같은데. 뉴질랜드의 겨울오이는 '금오이'라고 해야될 것 같아요. 고기를 사러 마트에 갔었는데 소고기가격을 보고 오이가 얼마나 비싼 것인지 .. 2020. 7. 4.
아기 꿀은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 돌전아기 꿀먹으면 안되는 이유 아기 꿀은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 돌전아기 꿀먹으면 안되는 이유 얼마전에 단호박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저희 아기가 먹고 싶어하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주려고 하다가 아차! 싶었습니다. 제가 단호박죽에 꿀을 조금 넣었거든요. 돌전까지는 확실히 아기가 꿀을 먹으면 안된다는건 알고 있었어요. 저희 아기는 16개월차라 돌이 지났으니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다가 혹시라도 위험할까봐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꿀을 언제부터 먹어도 되는지, 돌전아기가 꿀을 먹으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같은 초보엄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꿀이 들어간 이유식을 먹고 생후4개월된 남자 아기가 숨진 사례 너무 끔찍한 일이지만 2017년에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주려고 만든 이.. 2020. 7. 1.
[뉴질랜드이민생활] 뉴질랜드 렌트비~사악하도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 종식선언을 하고나서 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다시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 중에 확진자가 생겨난 상태이지만요) 제 블로그만 보더라도 뉴질랜드이민생활에 대한 글이 몇개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에 대한 검색유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뉴질랜드의 렌트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렌트비! 전세제도가 한국에만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목돈이 필요해서 그렇지 참 좋은 제도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오로지 다음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집을 렌트하거나(한국의 월세개념/뉴질랜드는 월마다가 아닌 주마다 렌트비를 냄) 2.사거나 3.플랫이라고 하는 제도로 방을 빌려서 욕실, 거실, 주방 등 집을 쉐어하며.. 2020. 6. 29.
ETF에 투자시작! 소중한 내돈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소수몽키 유튜브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국 ETF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여러분은 주식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는 '주식하면 망한다'라는 인식이 많았었다면 요즘은 어떤가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 내가 갖고 있는 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건 너무나도 낮은 금리로 인해 돈을 불리기는 커녕 그냥 맡겨두는 것과 같은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죽하면 'Cash(돈)를 그냥 가지고 있으면 Trash(쓰레기)가 된다' 라는 말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기를 낳고 보니 아기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임을 알기에 더 무거운 책임감이 생겼구요. 좋은.. 2020. 6. 28.
티스토리 방문자 급증/코로나로 인한 계속된 승인거부 그냥 습관처럼 티스토리 방문자수를 확인하는데 평소같지 않은 일이 벌어졌어요. 오..이게 뭐지? 본적 없는 일간 방문자수가 보이더라구요. 바로 어제 이웃분 글이 다음 메인에 걸려서 방문자수가 급증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조선시대 궁녀가 왕에게 간택받은 기분이라고 표현하신 마로님...ㅎㅎㅎ) 바로 다음날 티스토리 초보자인 저에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하며 재밌더라구요. 잘나가는 블로거분들은 하루 방문자수 만명은 기본이니 저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초보자는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내 글이 도대체 어디 걸린건지 찾아보려고 했으나 기타유입에 나온 URL을 클릭해도 도통 안보여서 결론은 어디에 제 글이 걸렸는지알 수 없네요.ㅠㅠ 그래도 어떤 글이 걸렸는지는 단박에 알 수 있었습니다. 아놔... 배추????그냥 텃.. 2020. 6. 26.
티스토리 초보자 중간점검-갈길이 멀구나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두달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 중간점검을 해보며 생각을 정리하려 한다. 1.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요리, 영어, 재테크, 여행, IT 등 생활 속의 여러분야 중 특정한 분야를 정해서 계속 깊게 파고드는 블로그가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아직 어떤 분야에 대한 특별한 흥미같은게 없어서 사실 블로그 운영자의 자질이 빵점자리인 것 같다. 어떤 분의 유튜브강의를 들었는데 글 300개까지는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써보면서 자신이 어떤 글을 잘 쓰는지 파악해보는게 좋고 그 이후부터 카테고리를 3가지 정도로 줄여서 계속 운영해가는게 좋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닥치는대로'가 참 어렵다. 막상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아직까지는 "뭘 써야하지?" 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