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육아템/장난감/‘에듀테이블’ 솔직생생 후기 :: 자세한기능설명
일명 국민장난감, 국민육아템, 육아필수템으로 불려지며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에듀테이블.
정말 '국민육아템'이라는 칭함을 받아도 좋은지 개인적인 아주 솔직한 후기를 써본다.
머나먼 섬나라 뉴질랜드에서 나름 미니멀육아로 가자고 외치는 나도 산 에듀테이블.
한국에서 주문하지는 않고 여기에서 중고로 구입했다.
검색만 하면 ‘국민육아템’들이 왜이리 많은 것인가. 보다보면 종류가 너무 많아 오히려 선택하는 것에 더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아, 먼저 이글은 정말 광고성 글이 아니고, 순전히 솔직 후기라는 것을 알린다.
2개월 정도 되었을때부터 지금 14개월차 접어드는 우리아기 열심히 사용중인 장난감.
★에듀테이블 단계별 활용법★
1단계: 모빌모드 - 신생아때부터 6개월때까지는 누워서 놀아요
2단계: 놀이테이블모드 - 앉기 시작하는 6개월부터는 아기체육관 모드로 놀아요
3단계: 걸음마모드 - 서기 시작하는 10개월부터는 손잡이를 잡고 걸음마를 연습해요.
4단계: 아기책상모드 - 뒤집으면 책상으로 변신! 에듀테이블 책상 위에서 적용해요.
놀이테이블에는 아기의 소근육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다.
해,달 별 버튼, 기어돌림놀이, 구슬/왕눈이 돌림놀이, 공부책놀이, 피아노 연주모드, 나비모빌+퍼즐놀이 등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다. 피아노 연주모드에서는 동물소리, 동요, 색상공부, 멜로디, 자동연주 기능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동요모드에서 피아노건반을 누르면 건반마다 다른 동요멜로디가 연주되는데, 뭐 우리가 어디선가 다 들어본 익숙한 멜로디가 나온다. (즉흥환상곡, 엘리제를 위하여, 모차르트자장가,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의 인사, 터키의 행진곡 등)
복잡해보이니까 사진과 동영상으로 설명.
지금 우리 아기는 이 테이블로 이전에는 조금 어려웠던 공부책놀이도 하고, 걷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에듀테이블을 매일 보니 본체만체 한때 관심을 주지 않을때가 있었다.
그래서 한 2개월정도 다른 친구에게 일부러 에듀테이블을 빌려줬었다.
재미있는 건 다시 받아오니 아기가 새로운 장난감 보는 것처럼 신기해하며 아주 잘 가지고 논다는 것이다. 역시 익숙하면 소중함을 모르는 것인가.
아기 장난감들을 한꺼번에 여러개를 주기보다는 이렇게 돌려가면서 흥미를 유발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에듀테이블은 진정 국민육아템이라는 칭함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첫째, 일단 일반 장난감보다 활용도가 높다.
4단계(모빌모드/놀이테이블모드/걸음마모드/아기책상모드)로 기능변신 가능.
사실 아기들 장난감 정말 빨리 질려해서 사줬는데 얼마 갖고 놀지 않아 아까울때가 많이 있지 않은가.
특히 아기가 편한 자세로 놀이하도록 각도를 바꿔줄 수 있는 것은 정말 장점이다.
둘째, 사용시기가 길다.
신생아때부터 걸음마할때까지, 아기의 성장발달단계에 맞춰 다르게 놀잇감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놀이테이블 안에 신생아때부터 유아기때까지 활용가능한 기능들을 잘 만들어놓았다.
(예: 공부책놀이-물음표버튼을 누르고 고르라는 사물을 선택해서 눌러야함)
그럼 단점은? 아직까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렇게 단점없는 장점을 세가지로 나눠봤는데 쓰고보니 그말이 그말같은 것은 나의 느낌인가.흠흠
아무튼 이 아이. 좋은 상태의 중고로 들여 너무나도 잘 활용하고 있어 예쁨받는 아이다.
워낙에 많은 육아아이템들 속에서 여전히 사랑받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에듀테이블~!
이상 일명 내돈내산 '에듀테이블' 육아템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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