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재봉을 배우고 싶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아는분께
스파르타로 배우게 되었다 ㅎㅎ
미싱하면 잘 알지못해도 떠오르는
그 이름
부라더미싱~ㅎ
내가 산모델은
#부라더미싱이노비스A80
#부라더미싱오버룩2504D
가격은 둘이 합쳐 세일할때
1050불정도였나..
두달정도 됐는데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ㅠㅠ
그래도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서
좀 더 저렴한걸 살까했지만..
고맙게도 남편이 좋은거 사라고 옆구리 쿡~
그럼 거절할 수 없지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부라더미싱이노비스A80모델은
꽤나 유명한 제품이었다.
실끼우기도 자동으로~
엄지척!
LCD 모니터도 보기 좋다.
바늘위치, 땀간격, 스티치번호 등이
환한 LCD모니터에 나온다.
그리고 총80가지 스티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오버룩은 정말 깔끔하게 끝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사길 잘한 것 같다~!
아무튼 대학생때 장난감같은
재봉틀 하나 사서
작은 손가방. 커텐 등을 만들어본 후로
너무나 오랜만에 재봉질을 하고 있다.
재봉질을 하다보니
시간도 정말 잘가고
잡념이 사라진다….ㅎㅎ
유치원방학이라
껌딱지딸이 자기 전까지는
재봉질 할 엄두도 못낸다.
모두 잠들면..
나 혼자만의 시간이 시작된다~
에헤라디야~~ㅎㅎㅎ
한밤중 들리는 드르륵 드르륵
재봉질 소리…
오버룩 소리는 좀 너무 크고
뭔가 정신이 없지만
그 외에는 음악과 함께
너무 즐거운 취미생활인듯 하다.
아직 곡선부분 천이 안잘리게 오버룩치는
연습도 많이 해야한다.
요즘엔 자료가 없는게 없어서
유튜브로도 너무나 배울게 많다.
앞으로도 딸아이가 좋아하는 드레스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
연습 많이 하고 내옷도 만들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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