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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엄마

[책리뷰]존리의 부자되기습관(feat.부자를 꿈꾼다면 지금 당장 읽어야 할 책)

by 율러버 2020. 9. 26.

존리의부자되기습관


이전에 존리의 <엄마 주식사주세요> 책리뷰를 한적이 있다.

오늘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에 대한 리뷰다.


주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꿔준 존리. 

<엄마 주식사주세요>를 읽고 아기몫으로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이번에 읽은 <존리의 부자되기습관> 은 그야말로 나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돌아보게 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저자: 존리

출판: 지식노마드

출간: 2020.01.15



목차의 큰 제목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1.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2.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라

3.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


사실 위의 큰 제목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너무도 많고, 분명하여 객관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급여가 적어서 , 저축을 못해서, 빚이 많아서, 사야할 물건들이 많아서  등등.


그는 말한다.

헬조선,소확행,욜로 등의 부정적인 언어가 우리의 삶을 마비시킨다고. 이미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 세계 1위, 출산율 세계 꼴찌인 이유가 여기 있는데도 인식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고.


왜 우리나라가 노인자살률 세계 1위일까?

왜 출산율 세계 꼴찌일까?

이유는 단 하나이다.

경제적인 이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65세 이상의 한국인 중 절반이 빈곤층으로 전락한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는 과연 어떨지 꼭 생각해봐야 한다. 노후를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비참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현실이 이러한데, 결혼하기 전 일하며 번 돈의 상당부분을 생각없이 소비하기만 했던 과거가 정말 많이 후회가 된다. 


존리의부자되기습관



<금융문맹은 질병이자 악성 전염병이다>


학교에서는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금융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 부모도 그랬고, 나또한 그랬기에 내가 금융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잘 느낄수도 없었다.


그러나 금융문맹은 정말로 우리가 탈피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존리는 이 책에서 '금융문맹'은 질병이자 악성 전염병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19년 동안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한 말이다. 자본주의와 부의 원리, 금융 등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금융문맹이란 무엇인가?

금융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돈의 소중함과 관리방식을 모르고 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면서도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는 잘 하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 일해서 저축하고 돈을 모으다 보면 지금보다는 나중이 더 행복하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나의 무지했던 금융문맹자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고, 지금이라도 그가 말하는 부자되기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돈으로 정말 행복을 살 수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논리로 가난을 정당화하고 그 결과 돈에 대한 지식을 쌓지 못하고 있다. 나 또한 그랬었다. 그냥 직장에 다니면서 월마다 들어오는 월급의 대부분을 아무생각없이 썼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어릴때부터 많이 아꼈던 엄마를 보면서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먹고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즐기고 누리면서 살았었다. 


내가 노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게 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잘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대책없는 욜로족에 가까웠던 것이다. 돈으로 정말 행복을 살 수 없을까? 존리는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말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한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평생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삶을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랄 수는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습관>에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심플하다. 


-돈에 대한 중요성을 알자. 즉,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자.

"자본주의와 부의 원리, 금융 등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쓸데없는 곳에 돈 쓰지말고 그돈으로 주식투자하자.

"변수가 없다면 주식투자가 내 돈을 가장 열심히 일하게 하는 방법이다"

"돈은 잠도 안자고 피곤한 줄도 모르며, 계속해서 일할 수 있다. 내가 어떤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 회사의 직원들은 내가 쉬거나 자는 동안에도 나의 노후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복리의 마법을 일으킬 수 있는 장기투자를 하라.

"시간의 힘을 이용한 장기투자를 통해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10년, 20년간 수익이 누적되면 가치가 엄청나게 불어있다"



<존리의 부자되기습관>은 부자를 꿈꾸는 자라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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