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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라포엠멤버 카운터테너 최성훈을 소개합니다(제대로 귀호강해요!!)

by 율러버 2020. 7. 13.
안녕하세요. 율러버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팬텀싱어3 최종우승팀 멤버 중 한명인 카운터테너 최성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JTBC 홈페이지>


이분이 부르는 노래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뉴질랜드에 살면서 팬텀싱어3 본방을 볼 수가 없어서 늘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운받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청했던 팬이었거든요.

잠깐 팬텀싱어3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말씀드리자면, 세상의 모든 장르를 노래하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입니다. 시즌 1,2에 이어 3년만에 해외오디션까지 거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실력자들이 모인 이번 팬텀싱어3는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포함한 팀 '라포엠'이 최종우승을 거머쥐며 8개월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자 그럼 먼저 카운터테너 최성훈에 대해 간단한 이력을 소개해볼게요.

<출처: 최성훈 인스타그램>


최성훈은 1989년생으로 올해나이 32살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스위스국립고등음악원 석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각종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며 이미 유럽의 많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입니다.

유럽에서 성악가로서의 활동을 계속 해오던 중 팬텀싱어3 오디션을 보고 최종우승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최성훈 인스타그램>


얼마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우승한 후 첫 출연을 했는데요. 카운터테너가 뭐냐라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가성을 기반으로 노래를 하는 가수를 말합니다. 카운터테너는 두성과 비강, 공명 등을 활용해서 더 큰 목소리로 여성 음역대를 노래하는 남성가수입니다"

성악에서 음역대는 베이스,바리톤,테너,카운터테너로 나뉩니다. 그가 속한 최종우승팀 '라포엠'은 2명의 테너(유채훈,박기훈)와 바리톤(정민성), 카운터테너(최성훈)으로 파트가 구성되어있어요. 

<출처:JTBC 홈페이지>

일반 남성들이 흔히 낼 수 없는 높은 음역대를 소화해내는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떻게 남자가 저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라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그저 홀린듯 듣게 되더라구요.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같이 귀호강해요!

제가 완전 강력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세요!  
안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들어본 사람 중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아래는 팬텀싱어3에서 천채로 불렸던 '존노' 그리고 인간첼로 '김바울'과의 무대입니다. 하모니가 정말 아름다운 무대! 



최성훈은 카운터테너로서의 삶을 살면서 흔하지 않은 성악의 파트로서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느껴왔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이번 팬텀싱어3에서 만난 최종팀인 '라포엠'멤버들을 만나면서 서로 음악적인 고민을 나누고 의지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팬텀싱어3 최종우승팀인 '라포엠'의 팀워크가 제일 빛나보이더라구요. 리더인 테너 '유채훈'의 리더쉽도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라포엠'이라는 팀으로서의 무대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최성훈씨의 카운터테너로서의 매력을 온전히 발산할 수 있는 무대에도 많이 서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노래 안들어보신 분들은 얼른 스크랩 위로 올리셔서 제가 추천드린 곡 들어보세요~^^ 
그럼 이만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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