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첫수확1 [뉴질랜드이민생활] 텃밭에서 배추 첫 수확! 뉴질랜드 집에는 잔디와 텃밭이 있는 집이 꽤 많습니다. 저희 남편은 잔디깎는건 귀찮아하는데 대신 식물기르기를 아주 좋아해요. 현재 저희집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이 아보카도, 무화과, 사과, 레몬, 라임, 블루베리, 대파, 파슬리, 바질, 배추 등이 있답니다. 깻잎도 잘 키워 먹다가 겨울지나고 심는다고 씨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요. 아보카도와 사과는 씨부터 자라게 했는데 성장과정을 보면서 기뻐하더라구요. 언제 심은지도 가물가물한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더니 대뜸 겉절이를 해달라고 뽑아왔습니다. 정말이지 커서 깜짝 놀랐어요. 참 잘자라는구나 했는데 급속도로 성장한 듯 해요. 뉴질랜드의 햇빛과 비만 맞으며 자라난 유기농 배추~! 벌레먹은 부분이 있지만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우리나라 배추가 더 통통하고 예쁜 것.. 2020. 6. 21. 이전 1 다음